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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여자의 입만으로 강간상해 처벌 가능하다뇨?…화가 난다" [전문]
21-12-0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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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학창시절 성폭해 피해 사건과 관련 재차 입장을 밝혔다.

앞서 1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학생 때 부산에서 일어난 피해는 진짜 많은 친구, 언니, 오빠가 도와주고 저 또한 기억을 끄집어내서 많은 증거 제출을 하게 되어 유죄로 판단하고 검찰 수사로 넘어간 상태"라고 알린 바 있다. 지난달 부산경찰청은 20대 남성 A 씨를 2007년 당시 중학교 1학년생이었던 권민아에 대해 강간상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권민아는 4일 SNS에 또 한 번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증거와 증인을 힘들게 입증했고, 그 사람이 저지른 사건 사고들이 워낙 많고 이 사건 자체가 작은 사건이 아니었으니 검찰 수사까지 넘어가는 게 가능할 수 있었겠죠. 심지어 판결이 아직 다 나온 것도 아니다. 처벌을 떠나서 사람들의 반응에 조금 화가 난다"라고 밝혔다.

그는 "반응을 하지 말라고 분명 또 손가락질 당하겠지만, 저는 말하고 싶다. 여자의 입만으로 강간상해가 처벌이 가능하다뇨? 그럼 제가 당한 피해 사건들은 제 입만으로 다 처벌 당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증거, 장소, 기억, 증인, 전적 등 제 기억으로는 3월 초부터 시작한 수사이다. 말 한마디로 처벌이 가능하다면 전 처벌하고 싶은 사람이 또 있는데 말이다. 증거가 불충분하면 정말 어렵다. 증인들도 나서주기까지가 정말 과정이 어렵고 괴롭다는 것도 알게 됐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강간만 일 경우 공소시효가 끝났고, 강간상해일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남았었다. 검찰 수사까지 넘어가는 데에 8개월이 넘게 걸렸다. 약 9개월이 걸렸다. 힘들어서 중간에 몇 달은 포기하기도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본인 일이 아니라고 15년 전 일을 입과 입들로 막 논하고 그걸 보고 있기엔 저도 너무 속상하다. 조금만 남에 대해서 생각을 해주시면 어떨까 싶다. 절 그냥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바라봐 주시진 말라.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원인이 있었기에 결과가 있었고, 제 행동과 말이 이유 없이 하고 내뱉은 말들은 없었다. 지금까지의 제 모습이 온전하지 못했던 건 사실이지만, 모두 이유가 있음에 사실만을 말했음에 저는 맹세한다. 제가 개념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저라는 사람이 어떻다는 걸 떠나서 입은 피해들로 인해 상처를 받고, 제 몸에 흉터를 남기고,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고, 평생 지울 수 없는 기억을 가지게 된 거는 제 개인적인 사실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사람이 억울한 범죄자 되는 거다? 정말 개명 전과 개명한 실명까지 다 까고 신상 공개하고 싶다. 어떤 사람인지 아는 사람이 더 수두룩할 텐데 말이다. 본인이 제일 잘 알지 않겠나. 가해자들은. 다만 죄책감을 못 느끼고 살 뿐이다. 제가 이유 없이 사람 한 명 보내고 싶어서 이 사건이 자랑이라고 공개했겠냐.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하고,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다면 용기 내길 바랐다. 저도 여러 가지 생각이 있었다. 저 또한 지금껏 큰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솔직히 제가 바라는 정도의 처벌은 기대도 않고 있다. 아니 어쩌면 처벌은커녕 그냥 그저 그런 사건으로 묻힐 수도 있을 거다. 그럼 저는 그냥 늘 그렇듯 포기할 거다. 너무 힘들다. 모든 사건에 대해 혼자서 발악하기에는. 이 사건은 정말 많은 사람이 입을 열어주고 증거, 증인 전부 찾기까지 도와주고 고생해 줘서 진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 이하 권민아 글 전문.

증거와 증인을 힘들게 입증했고, 그 사람이 저지른 사건 사고들이 워낙 많고 이 사건 자체가 작은 사건이 아니였으니 검찰수사까지 넘어가는게 가능할 수 있었겠죠. 심지어 판결이 아직 다 나온것도 아닙니다.. 처벌을 떠나서 사람들의 반응에 조금 화가납니다..반응을 하지 말라고 분명 또 손가락질 당하겠지만,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여자의 입만으로 강간상해가 처벌이 가능하다뇨..? 그럼 제가 당한 피해 사건들은 제 입만으로 다 처벌 당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증거, 장소, 기억, 증인, 전적 등 제 기억으로는 3월초부터 시작한 수사입니다. 말 한마디로 처벌이 가능하다면 전 처벌하고 싶은 사람이 또 있는데 말이죠. 증거가 불충분하면 정말 어려워요. 증인들도 나서주기까지가 정말 과정이 어렵고 괴롭다는 것도 알게됬구요. 강간만일경우 공소시효가 끝났고, 강간상해일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남았었습니다. 검찰수사까지 넘어가는데에 8개월이 넘게 걸렸습니다. 약 9개월이 걸렸어요. 힘들어서 중간에 몇달은 포기하기도 했었습니다. 본인일이 아니라고 15년전일을 입과 입들로 막 논하고 그걸 보고있기엔 저도 너무 속상하네요. 조금만 남에 대해서 생각을 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절 그냥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바라봐주시진 마세요. 모든 일 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인이 있었기에 결과가 있었고, 제 행동과 말이 이유없이 하고 내 뱉은 말들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모습이 온전하지 못 했던건 사실이지만, 모두 이유가 있음에 사실만을 말했음에 저는 맹세합니다. 제가 개념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저라는 사람이 어떻다는 걸 떠나서.. 입은 피해들로인해 상처를 받고, 제 몸에 흉터를 남기고,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고, 평생 지울 수 없는 기억을 가지게 된거는 제 개인적인 사실입니다. 시끄럽다고 그만 좀 하라고 하기엔 저를 두고 함부로 판단을 하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기엔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할말 다 하고 사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야 할 때가 더 많고, 억울해도 지나쳐야 할 때가 더 많습니다. 이겨내려고 하고있고, 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할때도 많고,. 안 듣고 안 보고 싶은데 결국은 들려오고 그러면 응? 어떤 반응이길래? 네? 왜? 하며 결국 보게되고 거기에 반응을 하게됩니다. 오늘도 하고싶은 말 적어도 조금은 끄적이고 싶었고, 후회 없어요. 화나고 억울할때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사람이니까요. 그냥 여자 한명의 말로 다 검찰수사 넘어가고 처벌받을 수 있는 세상은 제게는 아닙니다. 그 사람이 억울한 범죄자 되는거다? 정말 개명전과 개명한 실명까지 다 까고 신상 공개하고 싶네요. 어떤 사람인지 아는 사람이 더 수두룩 할텐데 말이죠. 본인이 제일 잘 알지않겠습니까. 가해자들은. 다만 죄책감을 못 느끼고 살 뿐이지. 제가 이유없이 사람한명 보내고싶어서 이 사건이 자랑이라고 공개했겠습니까.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하고,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다면 용기내길 바랬고, 저도 여러가지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지금 껏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모든 사건에는. 솔직히 제가 바라는 정도의 처벌은 기대도 않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처벌은 커녕 그냥 그저 그런 사건으로 묻힐수도 있겠죠. 그럼 저는 그냥 늘 그렇듯 포기할꺼에요. 너무 힘들거든요. 모든 사건에 대해 혼자서 발악하기에는. 이 사건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입을 열어주고 증거 증인 전부 찾기까지 도와주고 고생해줘서 진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밝은 모습이 아닌 또 욱하는 감정으로 내 뱉는 글을 쓰게되서 죄송하고..미안합니다. 또 지탓은 안하고 남탓 한다고 손가락질 욕 다 받겠지만, 괜찮습니다 이젠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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