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분장을 해도…뷔는 조각이구나 [LA현장]

[마이데일리 = 로스앤젤레스 이승록 기자] 전 세계 최고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뷔가 '오징어게임' 캐릭터로 깜짝 변신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셋째 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뷔는 콘서트 중 '오징어게임' 속 진행요원 복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아미'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뷔는 빨간색 의상에 '오징어게임' 진행요원 가면까지 쓰고 무대를 능숙하게 소화했다. 뷔가 가면을 벗고 잘생긴 조각미모를 드러내던 순간은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특히 뷔는 콘서트 막바지에 소감을 밝히며 "내일이 마지막 콘서트"라면서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오늘 같은 순간을 계속 기다릴 것"이라며 "지금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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