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었어 이 멍청아” 셀레나 고메즈, 자신의 음주 비난한 팬 저격[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29)가 신장 이식을 받은 지 몇 년 만에 자신의 음주를 비난한 팬을 "멍청이"라고 저격했다.

고메즈는 최근 틱톡에서 돈 밴텔 박사가 술을 많이 마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말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반응을 기록했다.

밴텔 박사는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폭음을 남성 주 15회 이상, 여성 주 8회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텔 박사의 영상을 보는 동안 고메즈는 긴장한 듯 손톱을 물어뜯으며 "오"라고 반응했다.

한 팬이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신장을 주었고 당신은 계속해서 과음을 하고 있다. 젠장 셀레나”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이 비디오는 셀레나 고메즈가 술을 마시는 모습조차 보여주지 않았다.

셀레나 고메즈는 댓글에 “그것은 농담이었어 멍청아”라고 답했다.

앞서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7년 루푸스로 인한 합병증으로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페이지식스는 1일(현지시간) “신장기증을 받은 사람들은 여전히 술을 마실 수 있지만, 국립신장재단은 여성은 하루에 한 잔 이하, 남성은 1~2잔 이하를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고 전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함께 미국 10대들의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블랙핑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 ‘아이스크림’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AFP/BB NEWS, 틱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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