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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하이브 이직' 민희진 "15년만의 퇴사, 이수만과 함께 울기도" ('유퀴즈')
2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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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 콘셉트 장인' 민희진이 자신이 청춘을 바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던 순간을 떠올렸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3회에는 기부 도미노를 일으킨 초등학생, 호랑이 사육사, 아트디렉터 민희진, 배우 최우식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아이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서 신규 레이블 대표가 된 민희진이 자기님으로 등장했다.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등 레전드 그룹들의 콘셉트 기획은 물론, 하이브 신규 사옥 브랜딩과 걸그룹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K-POP 판도를 바꾸며 일의 영역을 무한 확장하고 있는 민희진.

이날 방송에서는 민희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하이브로 떠나던 순간이 언급됐다. "입사 15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가 됐는데 그 다음해에 퇴사를 했다"란 물음에, 민희진은 "당시 내가 대단히 피곤한 상황이었다. 일 자체를 너무 많이 한 상황이었다. 한 달에 앨범을 4, 5장 내던 때였으니까. 그렇게 2, 30대를 일에 다 바쳤다. 휴가를 제대로 가본 적도 없고. 번아웃이 심해서,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민희진은 "처음 퇴사를 이야기 했을 때는 (이수만) 선생님과 서로 함께 울기도 했다"며 "그런데 다른 곳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하더라. 그 중 초반에 연락 온 곳이 하이브였다"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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