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코로나19 돌파감염…"자가격리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정우성(4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정우성이 29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마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에 해당된다.

지난 26일 청룡영화상에 정우성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 배우 이정재(48)는 PCR 검사 후 음성으로 나왔다. 이정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31회 고담 어워즈 참석차 지난 27일 출국했다.

한편 정우성, 이정재는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에서 각각 김정도, 박평호 역을 맡아 영화 '태양은 없다'(1999) 이후 22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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