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태용·해찬·서은광·강혜원 뭉친 아이돌 LoL팀, 실력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와 라이엇게임즈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롤 더 넥스트 2021(LoL THE NEXT 2021)'에서 최종 진출자들과 아이돌 팀의 승부가 펼쳐졌다.

28일 방송된 '롤 더 넥스트'에서 준결승 진출 추가 합격자 선정과 스페셜 도전자로 구성된 연합 팀과의 번외 경기가 진행되었다. 최종 진출자로 선정된 12인은 티어와 유명도를 빼고 오직 게임 실력으로 고려한 추가 합격자 8인의 최종 선택을 마쳤다.

라인 별로 탑 라인 ‘봉’, ‘따혁’, ‘이라’ 선수, 미드 라인 ‘풀배’ 선수, 원딜 라인 ‘킹덤’, ‘루어’, ‘페이즈’ 선수와 서포터 라인 ‘미너스’ 선수가 추가 선발됐다.

최종 선택을 마치고 롤 더 넥스트 참가자들을 향해 도전장을 던진 특별한 연합 팀이 찾아왔다. MC 이홍기를 필두로, NCT 태용과 해찬, 비투비 서은광, 아이즈원 강혜원이 한 팀을 이뤄 참가자들에게 맞대결을 신청했다.

본격적인 아이돌 연합 팀과의 스페셜 매치가 시작되고 롤 더 넥스트 참가자 팀은 타워를 빨리 철거할 수있는 챔피언으로 구성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결국 눈에 띄는 실력 차로 13분 만에 경기를 종료했다.

허무하게 승리를 빼앗긴 아이돌 연합 팀은 롤 더 넥스트 참가자 팀과 정글러와 원딜러를 교체하여 번외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롤 더 넥스트 참가자 팀의 쉴 틈을 주지 않는 매서운 공격으로 다시 한번 롤 더 넥스트 참가자 팀이 승리를 가져가며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줬다.

‘롤 더 넥스트 2021’은 매주 일요일 밤 12시 15분 5회에 걸쳐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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