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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에겐 다정, 전소민과는 불륜…이성재, 명불허전 연기력 ('쇼윈도:여왕의 집')
21-11-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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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성재는 명불허전이었다.

이성재가 출연하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 극 중 이성재는 안정적인 가정과 자극적인 사랑, 모두를 갖고 싶어 하는 인물 ‘신명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9일 방송된 ‘쇼윈도: 여왕의 집’ 첫 화에서는 명섭과 선주(송윤아)의 행복한 리마인드 웨딩에서 일어난 쓰러져있는 여성의 발견. 한순간에 엉망이 된 리마인드 웨딩에서부터 과거로 돌아가며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부부인 명섭과 선주. 명섭의 넥타이 하나도 골라주며 타운하우스의 잉꼬부부로 알려진 부부. 하지만, 이것은 겉모습에 불과했다. 바로, 명섭이 미라(전소민)와 불륜관계에 있었던 것.

출장지로 이동중이었던 명섭이 기내에서 만난 미라와 키스를 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성재는 부인 선주의 앞에서 보여주는 다정하고 달콤한 매력과는 달리 남성미 넘치고 사랑에 빠진 정렬적인 모습으로 돌변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헨그룹 신규 브랜드 ‘빅토리아’의 런칭쇼 장소에 함께 여행을 온 미라와 명섭. 하지만, 둘만의 오붓한 이별 여행은 선주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깨지고 말았다. 이성재는 선주의 등장으로 놀란 명섭의 심적인 갈등을 섬세한 눈빛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명섭의 소용돌이치는 감정의 변화를 완벽하게 전달해냈다.

이성재는 단 1화만으로 신명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다정한 말투, 눈빛 등 외모 뿐 만 아니라 세심한 행동들을 통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이성재의 완벽한 연기력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믿보배 다운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드라마의 말미, 미라가 응급실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선주 만을 남겨둔 채 급하게 자리를 떠난 명섭. 음독자살을 시도한 미라를 안아주는 명섭의 모습을 통해 과연 미라와 명섭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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