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미국인 남편, 나 위해 다 포기하고 한국 왔다"('건강한 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남편인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 마이클 엉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임성민은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이날 임성민의 집을 찾은 조영구는 "어떻게 외국 분하고 결혼하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임성민은 "남편이 부산 국제영화제에 출장을 왔고 나도 거기에 가서 영화처럼 만나게 됐지"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은지는 "임성민을 위해서 한국에 온 거잖아"라고 말했고, 조영구는 "다 포기하고. 미국의 생활을 다 정리하고"라고 덧붙여 로맨틱함을 더했다.

그러자 설수진은 "와 멋있다", 조은지는 "그게 정말 어려운 일인데 와~"라고 감탄했다.

[사진 = TV CHOSUN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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