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36년만의 기아 타이거즈 신인왕 이의리 '위풍당당'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기아 타이거즈 이의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2021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 이의리는 총점 417점으로 368점의 최준용을 제쳤다. 1위표 61표, 2위표 37표, 3위표 1표를 받았다. 총득표수는 99표.

이의리는 올 시즌 19경기서 4승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발목 부상으로 개점휴업한 시간이 길었지만, 전반기에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돌며 강한 임팩트를 선보였다. 또한, 도쿄올림픽에서도 주축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국제경험을 쌓았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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