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김도윤 "미친 캐릭터 '화살촉 리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도윤이 '지옥'에서 화살촉 리더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은 12월호에 실린 김도윤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글로벌 인기몰이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서 광기 어린 화살촉 리더 이동욱 역할을 맡아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화보 속 김도윤은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슈트와 시크한 블랙 트라우저 셋업을 완벽히 소화,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도윤은 '지옥'과 맡은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답했다. 그는 "간결하게 표현하면 미친 작품이다. 내가 맡은 인물은 그중에서도 가장 미친 캐릭터다. 비현실적인데 너무나 현실적으로 느껴져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는 악인은 처음이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를 내려놓고 임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도전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 마리끌레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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