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콘서트 마치고 '조각민낯' V라이브…정국 "화장한 줄 알았다" 감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민낯으로 브이라이브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28일 브이라이브 생방송을 켜고 팬덤 '아미'와 만났다.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마친 직후였다.

특히 이날 뷔는 민낯으로 방송에 임했는데, 변함없는 조각 미모는 감탄을 자아냈다. 게스트로 함께한 정국은 뷔가 민낯이란 사실에 놀라며 "실물이 훨씬 더 나으신 것 같다"며 "전 화장하신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뷔는 "뾰루지가 났다"며 부끄러워했는데, 정국은 "뾰루지가 감각이 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며 "팬데믹 때문에 2년 넘는 동안 팬 분들을 찾아뵙지 못했다. 오랜만에 함성을 들으니 많이 긴장이 되더라"고 고백했다.

지민은 "오히려 긴장보다 기대가 많았다"고 했다. 특히 공연의 만족도를 묻자 지민은 "100%라면 15% 정도"라며 팬들에 "오해가 없으셔야 한다"고 전제하며 "오늘이 별로였다는 게 아니라 너무 첫 대면이라 마음을 다 못 드린 것 같아서 내일 더 잘하도록 하겠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브이라이브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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