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보다 500만불 더 받아”, 제니퍼 로렌스 반응은?[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여신’ 제니퍼 로렌스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출연료 격차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그는 최근 영화 ‘돈 룩 업’ 홍보 과정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보다 500만 달러(약 59억원)를 더 받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제니퍼 로렌스는 2,500만 달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3,0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렌스는 “레오가 저보다 더 많은 박스오피스 수입을 올렸다”면서 “나는 이번 계약에 대해 매우 운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넷플릭스 영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필두로 제니퍼 로렌스, 롭 모건, 조나 힐, 마크 라일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등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빅쇼트'로 제88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고 '바이스'로 제91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애덤 매케이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아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의 발견과 이를 둘러싼 신선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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