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만' 만난 레드벨벳 조이, 배우 잠재력 꽃피운다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수영으로 대중을 만나는 레드벨벳 조이. 그가 맡은 역할은 시한부 인플루언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이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된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작품 속에서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박수영은 화려한 삶 가운데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인플루언서 성미도를 연기한다.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한 박수영은 3년여 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인 '한 사람만'을 통해 배우로서의 포텐을 터트릴 채비를 마쳤다.

첫 대본리딩 직후에는 "강단 있는 목소리와 복잡다단한 감정을 담아낸 미세한 연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도 그 자체였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무대에 이어 연기라는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박수영의 모습이 담긴 '한 사람만'은 오는 12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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