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인터뷰·예능 안 하는 이유? "재미없어서" ('차린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백예린(24)이 이영지(19)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없지만'에는 네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차린 건 없지만'은 이영지의 1:1 맞춤 식사 대접 대장정 웹예능이다.

이날 백예린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으로 근황부터 전했다. 그는 지난 2017년 결성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활동을 최근까지도 계속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뷰나 예능 같은 거에 잘 출연 안 한다고 들었다"는 말에 백예린은 "왜냐하면 제가 약간 노잼펄슨(재미없는 사람)이라 그렇다. 영지 씨가 부럽다"며 미소지었다.

그러자 이영지는 "재능, 개성, 비주얼, 바이브 모든 게 재밌는 사람이다. 요즘 대한민국 방송 트렌드는 나처럼 우락부락한 것보다 언니처럼 고즈넉한 사람을 좋아한다. 자기 탤런트에 집중하는 사람을 오히려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없지만']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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