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윤계상 "너무 행복해"…유재석 "아쉬운 거 같은데?" 의심('유퀴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8월 5세 연하 뷰티브랜드 CEO 차혜영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윤계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은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에 유재석은 "결혼한 지 3개월 됐는데 전과 후의 가장 달라진 점은?"이라고 물었고, 윤계상은 "너무너무 행복하고 안정감이 생겼다. 흔들리지 않는 땅에 뿌리를 내린 듯하다.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렇다면 아쉬운 건 뭐냐?"고 물었고, 윤계상은 "아쉬움은 사실 별로 없는 거 같아. 진짜로!"라고 차혜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나는 살짝 봤는데?"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당황한 윤계상은 손사래까지 치며 "진짜 아쉬움 없다"고 극도로 격한 부정을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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