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씨름보다 배드민턴 오래 했다? “30년 넘었다” (‘라켓보이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만기가 씨름보다 배드민턴 경력이 더 길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서는 라켓보이즈 멤버들과 홍서범, 전진, 이만기, 진성, 남정우, 임철형으로 이뤄진 ‘라켓아재즈’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만기는 “내가 씨름했던 경력보다 배드민턴 경력이 더 길다. 씨름은 20년 밖에 안 했는데 배드민턴은 30년 넘었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만기는 “이제 막 라켓 든 지 얼마 안 됐지?”라며 “라켓 무게가 얼마인 줄 아냐. 이거 2톤이 넘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만기는 “왜 2톤이 넘냐. 라켓을 세우기까지 2년이 걸린다. 몸보다 눈이 먼저 간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코치 이용대는 “확실히 구력이 있으신 분이라 다르시다”며 감탄했다.

[사진 = tvN ‘라켓보이즈’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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