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나연, 결혼 이야기에 눈물…웨딩드레스 선물 약속" ('두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나연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세 번째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로 돌아온 트와이스 멤버 미나, 모모, 채영이 출연했다.

모모는 최근 데뷔 6주년을 맞아 핼러윈 코스튬을 선보였다며 "재밌게 보냈다. 6에 맞춰 육개장, 근육 등을 분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DJ 뮤지가 "울컥하기도 했냐"고 묻자, 채영은 "일본 호텔에서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제일 먼저 결혼하는 멤버에게 드레스를 선물해주자고 했다. 갑자기 나연 언니가 울더라. 영상도 있다"고 돌이켰다.

이에 DJ 안영미는 "셀럽파이브랑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라며 웃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봉춘라디오'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