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지, 수능 응원 영상 공개 “잘 될 거라는 자기암시로 자신감 키워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솔지와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11월 18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솔지와 수학 강사 차길영이 수능 응원가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수능 응원가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익 목적으로 제작됐다.

이번 수능 응원가는 ‘거위의 꿈’으로 결정됐다. 카니발의 원곡을 인순이가 리메이크해 히트를 기록한 곡으로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솔지의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 솔지와 차길영 강사가 함께 ‘수능 대박’, ‘넌 할 수 있어!’라는 응원 문구 피켓을 들고 환한 미소로 수험생들에게 따스한 에너지를 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차길영 강사가 “수험생들은 특히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솔지 씨만의 멘탈 관리법이 있는가?”라고 묻자 솔지는 “잘 될 거라는 자기암시를 하면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기만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솔지는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로 “자신을 믿고 집중해서 시험을 꼭 잘 봤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날도 추억이 될 테니 아름답게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차길영 강사는 “2022학년도 수능이 11월 18일에 치러진다”며 “작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차길영은 tvN ‘어쩌다 어른’, ‘나의 수학사춘기’, SBS ‘영재발굴단’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스타강사로 브아걸, 이인혜, 진세연, 타이미, 정채연, 모모랜드, 청하, 베리굿 고운, 조현 등의 스타와 매년 수능 응원가를 불러 수험생들을 응원해 왔다.

한편 11월 18일에 치러지는 수능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다.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갖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은 입실 전에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사진제공=필보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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