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전소민(35)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전소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바닥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오프숄더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는 우아한 전소민의 분위기를 한층 살린다.

특히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 카리스마도 느껴진다. 평소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전소민이지만, 이날은 청순하고 몽환적인 비주얼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 그다.

전소민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출연을 앞두고 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전소민은 극 중 한선주(송윤아)의 남편인 신명섭(이성재)을 차지하려 하면서, 또 한선주와 친구가 되는 인물 윤미라를 연기한다.

한편 전소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전소민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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