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솔로몬vs이주천, 달콤살벌 매치…마스터들·MC 김성주 '감탄'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대표 여심 스틸러 이솔로몬과 이주천이 국가대표 급 달달 보이스로 심장을 저격하는 달콤 살벌 매치를 벌인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는 무려 5주 연속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집계하는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를 거머쥐었는가 하면,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가 꼽은 11월 1주차 화제의 인물 부문에 박창근과 이병찬이 랭크되는 등 각종 화제성 지표 순위를 올킬하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국민가수' 6회에서는 '1대 1 데스매치' 남은 맞대결이 전해진다. 특히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라고 손꼽힌 이솔로몬과 이주천이 정면 승부를 가동하며 살 떨리는 긴장감을 드리운다.

먼저 이솔로몬은 마스터 예심전에서 '집시 여인'을 열창, "여심을 홀린다"는 평을 받으며 1차 대국민 응원투표 1위에 올랐다. 팀 미션에서 역시 '상경부' 멤버들과 환상의 시너지를 이룬 '러브 포엠'으로 하트를 누를 수밖에 없는 묘한 매력을 자아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국민가수' 타이틀을 얻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귀국한 이주천은 마스터 예심전에서 '라붐' OST를 감미로운 음색으로 소화해 '라붐 오빠'라는 호평을 끌어냈고, '팀 미션'에서 역시 첫 소절부터 마스터들을 홀린 달달 보이스로 팀의 올하트를 이끌었다.

이와 관련 이전 라운드를 통해 증명된 '여심 저격수' 투 톱 이솔로몬과 이주천이 1대 1로 매치되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비주얼 매치다!"는 황홀한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더욱이 두 사람 또한 서로를 은근히 견제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TOP1 자리를 절대로 빼앗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마스터들 또한 '국민가수'를 대표하는 여심 스틸러들의 출격인 만큼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두 사람이 각자에게 안성맞춤인 선곡을 통해 전매특허 부드러운 미성을 내뿜자 현장에서는 "죽을 것 같다"며 연신 손부채질을 하는 진실의 리액션이 터졌고, MC 김성주마저 "나도 죽겠다"고 혀를 내두르는 장관이 펼쳐졌다. 더욱이 마스터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미치겠다"며 각기 다른 '원픽 지지'를 내놓는 등 뜨거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도무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구에서 올라온 노래하는 시인 이솔로몬과 감성 충만 아날로그 보이스 소유자 이주천 중 최후의 미소를 짓는 자는 과연 누가 될지 다가올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데스매치에 이어 이번에도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막강 전개가 이어졌다"며 "허를 찌르는 반전에 반전으로 가득 찰 데스매치 남은 경연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에서 볼 수 없던 '국민가수' 참가자들의 무대는 유튜브 '내일은 국민가수 공식계정'에서 클린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가수'는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인 '쿠팡'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3차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을 통해 '쿠팡'에 접속한 후 화면 상단에 위치한 배너를 클릭한다. 이어 '나만의 국민가수' 7인을 체크한 뒤 하단에 위치한 '투표하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대국민 응원 투표 3차 결과는 오는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국민가수' 6회를 통해 발표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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