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다가오는' 병장 박보검, 근황 포착…신인선 "감동적인 인품" 후일담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병장이 된 배우 박보검이 해군 창설 76주년 기념 호국음악회의 사회자로 나섰다.

박보검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호국음악회에 MC로 등장했다. 이날 행사는 박보검이 복무 중 나서는 사실상 마지막 공식 행사이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 함께 한 가수 신인선은 MC 박보검과의 후일담을 SNS에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인선은 "MC 박보검 님과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해군홍보단 599기 병장 전역, 보검님은 해군홍보단 669기 병장 현역으로 2022년 4월30일 전역을 앞두고 계십니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뛰어난 진행능력은 물론이고 정말정말 너무너무 감동적인 인품을 보여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자주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병장 진급 축하드립니다! 필승! 수고하십시오"란 글을 덧붙였다.

박보검은 지난해 8월 입대 후 해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문화홍보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11월 1일자로 병장 계급장을 단 박보검의 전역은 오는 2022년 4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 신인선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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