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원더걸스 시절, 美 한인타운서 한식 먹었고 일본 행사 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우혜림이 Q&A로 팬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줬다.

우혜림은 지난 29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를 통해 '혜림의 큐앤에이 타임(Q&A Time)'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우혜림은 "드디어 기다리던 큐앤에이(Q&A) 시간이다. 재미있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올려 주셔서 고르는데 쉽지 않았다. 좋은 질문 많이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문 열었다.

첫 번째 질문은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가'였다. 우혜림은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날들이 오래가면 무기력해지는 것 같다.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싫어서 자꾸 새로운 할 일을 찾아서 나서는 것 같다"며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원더걸스 멤버들의 솔로곡 중 커버해보고 싶은 곡이 있냐는 질문에는 유빈의 '넵넵(ME TIME)'을 꼽았다. 우혜림은 "내가 좋아하는 콘셉트고, 랩과 노래를 섞어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자주 듣는 원더걸스의 노래가 무엇인지 공유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예은 언니가 작곡, 작사한 '이 순간' 과 '쏘리(Sorry)', '아이 필 유(I Feel You)'를 자주 듣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우혜림은 원더걸스 활동 시절 떡볶이를 가장 자주 먹었다며 "미국에 있을 때는 한인 타운에 가서 한식을 먹었고, 일본 행사때는 카레를 많이 시켜 먹었다. 카레는 소희가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고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 임신 소식을 알린 만큼 태교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우혜림은 "요즘 내년 방영 예정인 교육 방송을 촬영하고 있다. 교육 방송과 함께 태교를 해서 아기가 똑똑해질 것만 같은 느낌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우혜림 'Lim’s diray 우혜림'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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