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은성, 사구에 발가락 타박상…이재원과 교체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 4번타자 채은성(31)이 사구에 따른 여파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감했다.

채은성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채은성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카펜터와 상대했다. 볼카운트 2S에서 4구째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는데 이에 따른 여파로 대주자 이재원과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채은성이 왼쪽 발가락 전체에 타박상을 입었다. 아이싱 치료 중이며 아직 병원 검진을 받을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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