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 종영, 찬란했던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정동원·김희재와 TV조선의 동행 1년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조선과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정동원·김희재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동행이 마무리됐다.

27일 TV조선 '뽕숭아학당'이 7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트롯맨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과정을 예능프로그램으로 그려왔다.

앞서 막을 내린 '사랑의 콜센타'에 이어 '뽕숭아학당'의 여정까지 마무리 되면서 TV조선과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정동원·김희재의 동행도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지난 2020년 초 방송된 '미스터트롯'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여섯 사람은 1년 6개월 간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서 활약해왔다.

트롯맨들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은 기본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고, 이는 한국갤럽이 매달 발표하는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순위에서 TV조선의 프로그램들이 상위권을 독식하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당연히 TV조선의 브랜드 파워 또한 이 기간 동안 급상승했다.

이제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마무리 된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정동원·김희재는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노래,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뽐낼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TV조선도 채널의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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