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기 "2년 전 크론병 진단, 소장 12cm 절제해" ('기분 좋은 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영기가 크론병 완치 소식을 밝혔다.

영기는 2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이날 높은 텐션과 재치 있는 인사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영기는 "건강을 평소에 신경 안 쓰다가 2년 전에 크론병을 얻었다"고 밝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소장 12cm를 절제하는 수술도 받은 영기는 "의사 선생님께서 소장은 6m라 괜찮다고 하셨다. 그래서 지금은 다 낫고 괜찮다"며 건강을 되찾은 소식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외에도 영기는 전문가들이 전한 다양한 건강 정보에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최근 박성연, 안성훈과 혼성댄스그룹 아웃렛(OUTLET)을 결성한 영기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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