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것만 믿어"…아역배우→스태프, 김선호 응원 릴레이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선호(35)의 사생활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갯마을 차차차' 출연진·스태프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케이블채널 tvN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 김민서, 고도연, 기은유 등 아역배우들이 김선호 응원 글을 올려 화제다.

기은유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요즘 은유가 공진 배우님들 보고싶다고 영상을 찾아본다. 저도 그립다"라는 글과 김선호의 사진을 올렸다. 김선호는 촬영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다.

김민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직접 본 것만 믿고, 아는 것만 얘기하고. 오래오래 이어가고 행복할 추억~ #갯마을차차차 #두식삼촌 #김선호 #행복했대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선호와 김민서가 등장하는 '갯마을 차차차' 방송 화면 캡처본이 담겼다.

같은날 고도연 SNS에도 "추억이 되어버린 '갯마을 차차차'. 그립다 그리고 보고싶네요^^", "#김선호배우님 #도연아 너 어디보니? #두식삼촌 보라야! 부끄러워서 그러니" 등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고도연과 김선호가 함께한 사진에는 밝은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 김선호의 친필 싸인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아역배우뿐 아니라 현장 스태프의 응원도 있었다. 한 스태프는 김선호 사진을 업로드하며 "홍반장 답게 빨리 일어서자. 김선호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 A씨 관련 사생활 논란으로 대중에 사과했다. 그는 A씨가 폭로한 혼인빙자 낙태 종용 글을 인정하며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다 지난 26일 디스패치가 진실 왜곡을 주장하며 낸 보도로 다시 진실공방에 돌입,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 김민서, 고도연, 기은유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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