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사기꾼아" 친언니 비난 후 SNS 폭풍 업로드…'20일간 어떻게 참았나'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친언니와 금전적 갈등을 폭로한 뒤 약 20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권민아는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 등 게시물을 폭풍 업로드했다. 멘트는 남기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들엔 권민아의 밝은 근황이 담겼다. 그는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여유롭게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앞서 6일 권민아는 SNS를 통해 AOA 전 리더 신지민에 이어 친언니까지 저격, 화제를 일으켰다. 그는 "신지민 언니로 모자라서 이제 친언니한테도 당하고 살아야 되나"라며 "세금 자기가 봐주겠다고 좀 줄여주겠다고. 근데 세금 내고 나머지 돈이 안 돌아왔다. 지금 공개적으로 까는 이유? 언니가 저번부터 날 탈세로 법적으로 까겠다고 했다. 자신 있는 것 같길래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대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더라. 사기꾼아"라는 주장을 펼쳤다.

권민아는 연이은 저격뿐만 아니라 양다리 열애 의혹, 호텔 객실 내 흡연 등 각종 논란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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