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저스트비가 컴백 전 팬들의 응원을 충전했다.

저스트비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블루룸 Q&A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지민이 MC를 맡은 이날 라이브에서는 오는 27일 발매할 첫 번째 싱글 앨범 '저스트 비트(JUST BEAT)'와 타이틀곡 '틱톡(TICK TOCK)'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전도염은 "'틱톡' 퍼포먼스가 포인트 있게 잘 나왔다"라고 말했고, JM은 "챌린지가 가능할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라고 예고했다.

4개월 만의 컴백을 앞둔 만큼 이건우는 "데뷔곡 '데미지(DAMAGE)' 활동 때보다 무대 위에서 침착함이 생겼다. 한층 성장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주변에 감사하고 소중한 분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흑발로 변신한 전도염은 "팬 분들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배인은 "데뷔 이래 첫 컴백이라 저희도 설렘과 기대감으로 팬 분들과 함께 티저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스트비만의 콘셉트에 대해 임지민은 "팬 분들과 똑같이 저희의 세계관을 해석하곤 한다"라는 비하인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JM은 "온리비(저스트비 팬덤명)가 있어서 저희가 더 멋있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여섯 멤버의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상우는 "차 안에서 대기할 때 멤버들의 에너지가 폭발할 때가 있다. 음악을 틀고 콘서트처럼 놀기도 한다"라는 일화를 공개했다. 배인은 "제주도에서의 즐거운 기억이 있다. ONLY B 분들에게도 이런 일상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저스트비의 신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JUST B 블루룸 Q&A 라이브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