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웨스트햄전 평점 6점…케인, 양팀 최저 평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기력한 공격력을 드러낸 끝에 무득점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24분 은돔벨레의 침투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에 막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웨스트햄전 활약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손흥민과 함께 측면 공격을 이끈 모우라 역시 평점 6점을 기록했고 케인은 평점 5점으로 양팀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선 골키퍼 요리스가 평점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 패배로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5승4패(승점 15점)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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