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출전' 토트넘, 웨스트햄전 전반 0-0 종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토트넘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모우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은돔벨레, 스킵, 호이비에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 다이어, 로메로, 에메르송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웨스트햄은 전반 7분 포르날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호이비에르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문을 두드렸다.

토트넘은 전반 19분 손흥민의 패스를 모우라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넘어갔다. 손흥민은 전반 24분 은돔벨레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에 막혔다.

웨스트햄은 전반 34분 수첵이 시도한 헤딩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은 전반 37분 은돔벨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골문을 넘어갔다. 은돔벨레는 전반 39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43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막혔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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