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황의조, 로리앙전 결장 확정…엔트리 제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발목 부상을 당한 황의조가 소속팀 보르도의 경기에 결장한다.

보르도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에서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황의조는 로리앙전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결장한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열린 낭트와의 리그1 10라운드에서 후반 17분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후반 28분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황의조는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복귀 시기가 불투명했고 결국 로리앙전에 결장한다.

보르도는 주축 공격수 황의조 없이 로리앙전을 치른다. 보르도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1승5무4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17위에 머물고 있다. 보르도의 페트코비치 감독은 로리앙전을 앞두고 "여전히 황의조가 로리앙전에 출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만약 황의조가 로리앙전에 출전할 수 없다면 황의조가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현실적"이라는 뜻을 나타냈고 결국 황의조는 로리앙전에 결장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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