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선호 논란 후 첫방…추남 선발대회 어떻게 그려질까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추남 선발대회를 이어간다.

24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전라북도 김제로 향한 멤버들은 최고의 추남을 선별하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을 맞이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승마 체험을 하고, 말과 함께 화보를 찍는 등 감성 가득한 여행기를 꾸려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게임은 물론, 멤버 간의 투표를 통해 우정, 개성, 감성, 야성까지 모두 갖춘 단 한 사람이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영예의 진(眞)을 거머쥔 멤버에게는 '1박 2일'의 절대 권력인 '소원권'이 주어진다고 해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계절'에 걸맞게 야성미의 진수를 보여주는 멤버들의 모습은 물론, 핑크뮬리가 만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짐한 전어 먹방까지 예고되어 가을을 만끽하는 이들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 이후 첫 방송이다. '1박 2일' 제작진은 "녹화된 분량에 대해서 최대한 편집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박 2일'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1박2일 시즌4']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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