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장영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효녀 노릇 톡톡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43)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4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내가 염색. 오늘은 엄마가 염색. 이렇게 같이 건강하게 늙어가자 엄마♥"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직접 염색해주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꼼꼼한 손길로 염색약을 바르며 집중하고 있다.

장영란은 이어 "오늘도 남편은 출근, 365일 진료 힘내 여봉"이라며 "오늘도 할 일이 많네요. 오늘도 우리 힘내요"라고 전했다.

장영란은 웹예능 '네고왕2'의 MC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네고왕2' 이후 다수의 광고와 예능을 촬영한 그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와카남', '내일은 국민가수', SBS FiL '평생동안'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61kg에서 55kg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남편의 한의원 개원으로 '병원장 사모님' 수식어도 얻었다.

쉴 틈 없는 스케줄에도 SNS를 통해 남편 내조와 육아 일상을 공유해 온 장영란. 어머니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은 "언니 사진 보면 항상 미소가 절로 나와요", "효녀네요. 전문가 느낌이 나요", "어머니가 정말 행복하실 것 같아요", "너무 멋지세요, 마음이 참 따뜻하신 분" 등의 응원 댓글을 이어갔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40)과 결혼했다.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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