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30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얼굴 맞대고 잡지표지 장식[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57)와 30세 연하 아내 시바타 리코(27)가 미국 패션지 표지를 장식했다.

이들은 최근 미국 패션잡지 플론트(FLAUNT) 최신호 표지를 장식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는 지난 2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이 촬영의 다른 사진들은 이 커플이 사막에 누워 모래성을 쌓고 주차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7월 섭씨 47도의 뜨거운 날씨 속에 사진을 찍었다”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켓과 결혼한 뒤 2001년에 헤어졌다. 이어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지만 4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후 2004년 웨이트리스 출신의 한국인 앨리스 킴과 세 번째 결혼을 올렸으나 2016년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2019년에는 일본인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한 뒤 4일만에 혼인무효 신청서를 냈다. 니콜라스 케이지 측은 “(술에 너무 취해)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로 1995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 플론트 홈페이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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