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子 젠, 인생 첫 빵부터 갈치까지…제주도에서 열린 먹방 신세계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의 먹방 인생에 신세계가 열린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4회는 '육아 홈런을 향하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사유리와 젠은 제주도를 방문한다. 인생 처음으로 방문한 제주도에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는 젠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할 예정이다.

최근 자연친화 육아를 위해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생각 중이라는 사유리. 이에 사유리와 젠은 사전 답사를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이들을 위해 지난번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제주 이모 김혜리가 나섰다.

먼저 사유리와 젠은 김혜리를 만나기 전 빵집에 들렸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제주의 정취를 가득 담은 빵을 구매하고는 바다 앞에 자리를 잡았다고. 이때 젠은 처음 보는 바다에 푹 빠져 뚫어져라 경치를 감상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젠은 인생 처음으로 빵을 먹어봤다. 처음 맛보는 달콤함에 젠은 깜찍한 윙크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한다. 눈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입에는 살살 녹는 빵을 담은 젠의 신난 모습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김혜리와 만난 사유리와 젠은 본격적으로 한 달 살기용 숙소를 찾아봤다. 고즈넉한 나무집부터 모던한 3층 집까지, 다양한 매력의 집에 사유리와 젠도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특히 젠은 한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서 무발목 물장구로 만족을 표현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또한 김혜리는 사유리와 젠을 위해 갈치부터 딱새우까지,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해 줬다. 이곳에서는 젠이 인생 첫 갈치 먹방에 도전했다고 하는데. 갈치를 먹은 젠이 이번엔 접시돌리기 개인기를 선보였다고 해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24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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