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리으리 '끝판왕'…추신수, 美 텍사스에 보유한 집만 3채 ('연중')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KBS 2TV '연중 라이브'가 스타들의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바다 건너 스타 하우스' 순위가 발표됐다.

대망의 1위는 올해 국내 프로야구로 돌아온 추신수였다. 그는 미국 텍사스에 3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 화려한 욕실부터 개인 영화관, 워터파크 수준의 거대한 야외수영장까지 보유한 집은 24억 원 정도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추신수가 직접 꾸민 집에는 아구부터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가능한 체육관도 있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희는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내고 있다.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그는 2016년 3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가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주지를 옮긴 이유에 대해 "아이들 때문이 가장 크다. 또 결혼하기 전부터 각자 너무 좋아하는 나라였다. 제가 서핑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니엘 헤니의 럭셔리 싱글 라이프도 재조명됐다. 6위인 그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인기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후 할리우드 스타로 활동 중인 다니엘 헤니는 LA의 고지대에 위치한 집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낡은 집을 사서 직접 인테리어를 완성한 그는 모델하우스를 떠올리게 할 만큼 고급스러운 내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편백나무로 제작된 욕실과 서재, 헬스장, 취미를 위한 골프장까지 갖춘 그야말로 '완벽' 하우스. 현재 추정가는 약 33억 원이라는 설명이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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