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연이틀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규(CJ대한통운)가 연이틀 단독선두를 달렸다.

김민규는 2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다. 21일 1라운드에 이어 연이틀 단독선두.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김민규는 KPGA를 통해 전반에 생각보다 찬스가 많이 안 왔다. 후반에 1,2번홀 연속 버디로 시작을 했는데 7번홀(파3)에서 더블보기가 나와서 흐름이 안 좋았지만, 마지막 두 개 홀에서 버디가 나왔다. 나름 괜찮았던 플레이인 것 같다"라고 했다.

문도엽이 10언더파 132타로 2위, 이재경, 이태훈이 9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 정한밀, 유송규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 정지호, 신용구, 전재한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7위, 김동은, 김비오, 김승혁, 고석완이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다.

[김민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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