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트와이스, 일본 고등학생이 뽑은 '춤 잘 추는 유명인' 2·3위 [MD재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트와이스가 일본 고등학생들이 꼽은 춤 잘 추는 유명인으로 꼽혔다.

21일 일본 미디어 네토라보 조사대는 LINE의 리서치 플랫폼 'LINE 리서치'가 일본의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춤을 제일 잘 추는 것 같은 유명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 아이돌그룹이다. 먼저 3위는 2017년부터 일본 활동을 펼쳐온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귀여운 안무부터 아크로바틱한 춤까지 출 수 있다는 점이 부럽다"가 이유로 언급됐다.

2위는 방탄소년단이었다. 네토라보 조사대 측은 "현재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로 정평이 나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조사에서 1위는 일본 그룹 폴더 멤버인 미우라 다이치가 선정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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