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박찬민·최기환 아나운서, SBS 떠난다…희망퇴직 신청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21일 SBS에 따르면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는 최근 희망퇴직을 신청했고, 오는 31일자로 면직 발령을 받게 된다.

손범규 아나운서는 1995년 SBS에 입사했으며 이후 '출발 모닝와이드', '아침 뉴스' 등을 진행했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2000년 입사했고 '좋은 아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을 맡았다. 2003년 입사한 최기환 아나운서는 '접속! 무비 월드', '맨인 블랙 박스' 등을 진행했다.

앞서 SBS는 올해 9월 TY홀딩스로 대주주를 변경하면서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작했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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