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1기 출신이자 배우 신하균의 외조카인 박은영이 재도약의 꿈을 안고 5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박은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 출연했다.

이어 자신을 "브레이브걸스 원년멤버다. 나는 '롤린'이 아닌 '아나요', '툭하면', '요즘 너'라는 노래까지 활동을 했고 어머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아쉽게 탈퇴를 한 후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성주는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어떠냐?"고 물었고, 박은영은 "1위하는 거 보면서 눈물도 났고 버티고 노력하면 되는 구나를 봐서 '나도 다시 한 번 해도 될까?'이런 생각도 들어서 오늘 나와 보게 되었다"고 답했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녹슬지 않은 춤 실력으로 이재영의 '대단한 너' 무대를 선보인 박은영은 11하트를 받아 예비 합격됐다.

[사진 = TV조선 '국민가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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