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R 2타 차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규가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김민규는 21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5번홀, 7~10번홀, 12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KPGA를 통해 "전체적으로 18홀 플레이가 잘 풀렸다. 기분 좋은 스타트를 한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유송규와 정한밀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다. 김민규에게 2타 뒤졌다. 전재한과 이태훈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 최민석과 장승보, 신용구, 김태훈, 김비오, 김승혁, 최이삭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김민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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