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하차 '1박2일' 측 "5인 체제 첫 촬영, 100회 녹화 맞다" [공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가 100회 촬영을 진행한다.

'1박 2일 시즌4' 측은 21일 마이데일리에 "오는 29일 진행되는 촬영이 김선호를 제외한 5명이 오는 29일 촬영이 '1박 2일 시즌4' 100회 촬영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김선호를 제외, 기존 멤버인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만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출연 중이던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대세 배우 K의 전 여자친구라며 혼인 빙자, 낙태 회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세 배우 K로 김선호를 지목했다.

침묵하던 김선호는 20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며 사과해 폭로 내용을 인정했다. 이어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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