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정태가 항암치료 경험담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 김현숙은 김정태에게 "몸은 괜찮아 이제?"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태는 "괜찮아! 안 괜찮을 수가 있나"라고 간암 투병 후 얼마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이어 조심스레 "어머니 몸이 좀 안 좋으시나?"라고 물었고, 김현숙은 "엄마가 오늘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는 떼어낸 용종이 단순 용종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암이었다네...? 그래도 용종은 다 제거한 상태인데 아무는 약을 다 드시면 항암 약을... 미리 드시라고 그랬다네?"라고 알렸다.

그러자 김정태는 "걱정이다... 항암 하는데. 나도 큰 수술 해봐서 알지만 그게 정말 어려운 거야... 안 해본 사람은 몰라. 나는 맛만 봤지만 24시간 누워있는 거야 그냥..."이라고 항함 치료를 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진저리를 쳤다.

[사진 =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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