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황금 변 범벅…황신영, 세쌍둥이 현실 육아에 "와 벌써 힘들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황신영(30)이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20일 황신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옷에 아이들 변이 묻은 채 인상을 찌푸린 그의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하…요즘 내내 삼둥이 황금 똥을 많이 봐서 부자된 것 같아요"라며 "애들 기저귀 갈다가 얼굴에도 발사를 해주네요. 옷에 똥 다 튀었다. 와…밤새 똥 갈아주고 밥 먹이고 트름시키고 재우고 2시간마다 깨는 삼둥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쯤 아가들이 푹 잘까요?"라며 피곤함을 토로한 그는 "아직 멀었겠죠? 벌써 너무 힘든데 잘 할 수 있겠죠? 힘들어도 아가들 얼굴 보면 너무 행복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100일의 기적! 힘내세요", "카레인 줄 알았네요", "힘들어도 곧 몇 배로 행복할 거에요",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달 27일 세쌍둥이를 출산, 1남 2녀를 품에 안았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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