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성형 전 사진 논란…코성형 진실은?

[마이데일리 = 박형진 기자] 배우 김선호 성형 전 사진, 코성형 여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에 대해 코성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호의 과거 학창시절 대조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대학시절 김선호의 모습이 대조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현재 오뚝한 코와 다르게 살짝 눌려있는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선호 코성형은 사실이 아니며 그는 성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선호는 1986년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 지난 2017년 KBS2 '김과장'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김선호의 출연 방송으로는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 '1박 2일 시즌4', '유령을 잡아라',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백일의 낭군님', '미치겠다, 너땜에!' 등이 있다.

한편 배우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9일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K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글 작성자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인성만 쓰레기였다면 이런 폭로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세 배우 K를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키지 않을 약속을 미끼로 낙태 회유를 하면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위법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어가며, 그래도 한번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줄 알았다"며 "타인의 시선에 대한 스타병도, 매사가 성공에 대한 집착으로 주변 사람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했고, 저한테만은 다를 줄 알았는데, 역시나 헤어지고도 돈 벌고 광고 찍고 스타가 돼서 광고 찍기만 급급했지 단 한 번의 사과나 반성도 없었다"고 적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솔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박형진 기자 park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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