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아이콘 구준회, 조병규와 연기호흡…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 캐스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iKON) 멤버 구준회가 영화 '죽어도 다시 한 번'(가제)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발표했다.

영화 '죽어도 다시 한 번'은 배우가 꿈이었던 40대 스턴트맨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된 후, 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죽어도 다시 한 번'에서 구준회는 매력적이고 멋지지만 바람기 가득한 고등학생 봉균 역을 맡았다. 봉균은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인물로 극 중 같은 학교를 다니는 우석(조병규)과 오랜 친구다.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왜왜왜 (Why Why Wh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아이콘의 보컬로 사랑받는 구준회가 스크린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그의 연기 활동 소식에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엔픽플에서 투자/배급하고 TS나린시네마에서 제작하는 영화 '죽어도 다시 한 번'은 10월 중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