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억 건물주' 비, 근황 SNS에…유이 "두분 사랑 응원합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9)가 멋들어진 수트 자태를 공개했다.

비는 17일 인스타그램에 "탁이!!!!!#고스트닥터#내사랑승탁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검정색 수트 차림의 비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포즈 취하고 있다. 비의 긴 다리 등 남다른 기럭지가 감탄을 부른다. 비 앞에 서있는 남성은 바로 배우 김범(본명 김상범·32)이다.

비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로 안방 복귀 예정이다. '고스트 닥터'는 배경도 실력도 성격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얼결에 빙의'를 시작으로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다. 비는 신들린 의술을 지녔으나 이기적이고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 역을 맡는다.

김범은 '고스트 닥터'에서 고승탁 역으로 출연한다. 고승탁은 타고난 머리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집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황금수저 레지던트다.

사진을 본 가수 겸 배우 유이(본명 김유진·33)는 "두분의 사랑에 응원합니다~!👏ㅎㅎㅎ"라고 댓글 적으며 너스레 떨었다. 유이도 '고스트 닥터'에 출연한다. '고스트 닥터' 출연진의 남다른 우애가 느껴진다.

한편 비는 배우 김태희(41)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비는 최근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의 한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사진 = 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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