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패했다.

마요르카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 교체된 가운데 85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전 추가시간 수비수 무노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전 추가시간 로베테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로베테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을 골키퍼 레이나가 놓쳐 골문안으로 들어갔고 레알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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