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감량' 권미진, 출산 8개월 만에 둘째 임신 "조심했는데…네 가족 된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권미진(33)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권미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니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는데… 내년 6월이면 세 가족에서 네 가족이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권미진의 큰 딸이 임신테스트기를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임신테스트기 속 선명한 두 줄이 눈길을 끈다.

이어 권미진은 "연년생 육아는 '어나더 레벨'이라고 하던데 잘해보려고요. #10월16일 내 생일날 하는 #임밍아웃"이라고 덧붙였다.

권미진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에서 50kg을 감량한 뒤 10년째 유지 중이다. 지난해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지난 2월 딸을 출산했다.

▲이하 권미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사진 = 권미진 인스타그램]

나니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는데.....^^;

내년 6월이면 세가족에서 네가족이 됩니다.

연년생 육아는 <어나더레벨>이라고 하던데 잘 해보려고요😃❤️

#10월16일 내 생일날 하는 #임밍아웃

[사진 = 권미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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