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더 CJ컵 2R 공동 2위 도약…선두와 5타 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성현(웹케시)이 2위로 도약했다.

김성현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 서밋 클럽(파72, 7431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조던 스피스, 해리 힉스(이상 미국), 아담 스콧(호주)과 함께 공동 2위다. 7월 초 일본 PGA챔피언십서 JGTO 생애 첫 승을 따냈고, 이번에는 PGA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18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2~3번홀, 5~7번홀, 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키스 미첼(미국)이 18언더파 126타로 단독선두다. 김성현에게 5타 앞섰다. 김민규와 강성훈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19위, 임성재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5위, 이경훈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9위, 안병훈과 김시우, 김재경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5위, 신상훈과 김주형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63위, 김한별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71위, 서요섭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75위다.

[김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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